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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 a7m3 + sel55f18z / 단 하나의 렌즈를 고르라면 저는 바로 이 렌즈를 살거에요

by 사과쥬아 2020. 4. 9.

 

안녕하세요 sel55f18z 에 애정이 넘치는 소니 카메라 사용자 입니다.

sel55f18z로 찍은 사진들과 리뷰 , 정리해보겠습니다.

저는 한 주간 55미리 단렌즈를 들고 무엇을 찍을까 고민을 해보았는데요,

역시나 단렌즈는 인물! 아닐까요 

이번주는 sel55f18z로 담아본 인물을 위주로 글을 쓰려 합니다.

마지막은 a7m3와 함께 찍어본 영상의 리뷰! 적어보겠습니다.

이번주는, 참 바쁜 한주였습니다.

영화제에 제출할 영화를 바로 a7m3을 가지고 촬영을 햇는데요!  사전준비때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어요 ㅎㅎ

때문에 같이 사전작업을 하며 돌아다닌 친구가 제 모델이 되어주었는데….

그래서 모두 같은 인물의 사진이 많아요 ㅎㅎ

제 카메라를 만져보더니 왜 그렇게 많이 찍고 다니는지 알겠다고 오늘만큼은 다 찍혀주겠다고 ㅋㅋㅋ

그래서 많이 많이 찍고 왔습니다!

덕분에 사진 찍혀준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(너무 추웠어요ㅠㅠ) 예쁜 사진을 담아왔답니다.

또 하나의 사담을 하자면 소니 카메라를 받아 들고 다닌 후로, 카메라 에 대한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.ㅋㅋ

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을 제외하곤? 대학생 친구들한테는 부럽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네요ㅎㅎ

 

이 카메라가 얼마나 파장을 일으켰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

바로 제가 사용한 렌즈 소개! 소니와 칼자이스의 합작 렌즈 SEL55F18Z !

처음 이 렌즈를 받아보고

번들렌즈와 비슷하게 생긴 이 렌즈가 왜 그렇게 주목을 받았나 궁금했습니다.

첫인상에 렌즈가 음.. 생김새가 와 예쁘다!!아니였어요.

네이버에 쳐보면 , 극찬의 수식어구들이 붙더라구요 .

이 렌즈가 극찬받는 이유를 살펴보면,

   가볍다.

   저렴하다. (상대적으로…)

   예쁘다.

   화질이 ...

정도로 정리가 되더라구요,

제가 사용해본 결과. 위의 말들은 다 맞는 것 같습니다. 아 저렴한 것은 잘 모르겠네요ㅠㅠ

다른 50mm 화각대의 쩜팔 렌즈들과는 또 가격차이가 있으니까요..?

하지만 스펙을 따져보면, 그렇지 않다는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.

 

#가벼움

저에겐 사진찍을 때 카메라의 무게도 너무너무 중요합니다. 손목에 많은 무리.. 어떤 날은 등까지 아프더라고요 ㅠㅠ

풀프레임 dslr을 들고 나가는데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.

여행에 가서도, 면허도 없는 뚜벅이인 저에게 카메라 + a 는 무리였어요. ㅠㅠ

필름카메라 찍는 것도 좋아하지만, dslr을 들고나가는 날에는 무조건 포기하고 하나만 들고나갔습니다.

어깨가 빠질 것 같아서요..

생각해보면 사진 찍는 것을 정말 좋아해왔는데,

중급기에서 풀프레임으로 넘어간 순간 카메라를 들고나가는 일이 급격히 줄어든 것 같아요

또 집 앞 까페같은 곳에 가더라도, 커다란 dslr 을 들고 나가 찰칵찰칵 거리면, 눈치가 보일 때도.. 있죠

커다란 셔터음과 큼지막한 바디

하지만 미러리스를 사용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들고 다닌 것 같네요

A7M3의 무게 : 650g
SEL55F18Z의 무게 : 280g

930g 정도 로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

#화질

밝은 조나 T* 단렌즈로 9매 원형 조리개를 사용해 최대 F1.8 조리개 개방이 되는, 

칼자이즈의 T 무반사 표면 코팅과 비구면 설계로 인해 플레어를 줄여주고

높은 선예도와 콘트라스트를 제공해 주는 렌즈 입니다.

 

#화질 고감도 저노이즈

소니 카메라의 고감도 저노이즈 부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.

보통 저는 ISO 오토로 두고 촬영하는 일이 없었는데;;

방심하고 찍다가, 노이즈보고 충격먹은 뒤로

소니카메라를 사용하고, 거의 오토로 두고 찍었습니다. (저노이즈를 믿었습니다..)

#sel55f18z #sonya7m3

학교 깜깜한 복도에서 적은 빛만 비추는 상황에서 노이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.

조리개 2.8 , 셔터스피드 1/ 160 초 고정

# sel5518z로 인물스냅찍기

 

 

#역광인물모드

이날 촬영하며, 새롭게 알게된 사실.

역광에서 인물사진을 찍으면, 카메라가 알아서 역광인물모드 로 모드를 변경해 찍더라고요.

역광밑에서도 Eye-af는 빛을 발해주었습니다..ㅠㅠㅠㅠ

단렌즈를 사용하면 발 줌이 필수죠

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 있는,

다양한 시선과 구도를 가지게 될 수 도 있지만,

같은 구도들이 반복해서 나올 수 있기도 한 것 같아요.

#풍경 스냅 찍기

지나다니다 이런 풍경 스냅들을 빠른 시간에 담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같습니다.

신호등을 건너는데, 오토바이들이 정말 많아서

 

우와 하고 바로 카메라 열고 순간 포착했네요.

미러리스가 아니였다면 불가능 했을 샷 이라고 생각합니다

가벼운거 최고.. !

#아웃포커싱

이 렌즈를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겠죠 SEL55F8Z 의 아웃포커싱과 보케 사진입니다.

(모두 조리개 최대개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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